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 15일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정심체육관에서 전교생(초, 중, 고, 전공과)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명랑운동회는 체육시간에 배우고 단련시킨 신체 경기 종목에 따라 적응력을 키우고 개인별, 집단경기 중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과 상품을 준비하여 학부모님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운동회의 1부 경기는 윷놀이를 시작으로 벌떼축구, 피구, 제기차기, 별 밟기, 보물 이동하기, 썰매타기, 철인3총 경기, 줄다리기, 운동회의 꽃인 청백이어달리기를 끝으로 운동회를 마쳤다. 운동회 경기 진행과 학생들 경기 보조를 8361부대원 10명이 자원봉사를 해주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많은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부여국악단 공연으로 민요, 판소리, 국악 사물놀이, 한국 무용을 감상했다.

이번 명랑운동회 외에도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문화예술 체험주간으로 설정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내용으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