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면장 복규범)은 지역 주민 스스로 청결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청결한 주교만들기 '마을 클린-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클린-Day'는 매월 1회 주교면 관내 19개 마을이 자율적으로 날자를 정하여 마을 대청소와 재활용품 분리, 마을 환경정비, 꽃길 가꾸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저녁시간 적정 배출 캠페인 등을 시행하는 행사다.

주교면은 2월부터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결운동을 시작했으며, 그 시발점으로 주교면 송학2리 마을이 지난 3월 6일 지역주민과 면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클린-Day를 운영했다. 
 
복규범 면장은 "강제적인 청결운동은 일회성에 그치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결운동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이 가능하다"며 "청결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내집 앞은 내가 치우고, 내가 이용하는 길도 내가 치운다는 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교면은 매월 15일 전후로 기관?단체, 청소년이 참여하는 새마을 대청소와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여 주민 스스로 청결운동하는 '클린-Day'를 지정해 청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