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면장 한상범)은 12일 주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면사무소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주산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시가지와 하천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줍고, 내 고장 청결을 위해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주산면은 보령8경인 보령댐을 주변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매년 벚꽃이 만개할 즈음이면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벚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으며, 특히, 4월부터는 인공폭포까지 가동되어 관광보령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상범 주산면장은 "지역 주민과 주산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며, "나아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