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윤)는 24일 궁촌2통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건강청'을 전달했다.

'사랑의 건강청'은 몸에좋은 여러가지 과일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유자처럼 물에 타 마시거나 빵 등에 발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강음식이다.
 
이번 건강청 만들기 행사는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와 궁촌동 소재 별샘어린이집과 함께 진행했으며 어린이집 선생님 및 원생 16명이 어르신들을 위해서 직접 건강청을 만들고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건강청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은데 이런 선물까지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보령시 자원봉사센터는 99년 설치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가종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