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복민숙)는 6일 오전 10시에 방학 중 각종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방학 중에도 대천초 자위소방대의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의 초기 진압활동 능력 배양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최대한 보호하자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1~2학년으로 구성된 돌봄교실 학생들이 참여해 어린 나이지만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을 배움으로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복민숙 교장은 “화재가 일어났을 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며 “화재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화재나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