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석산 작, 미래불의 화신.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이사장 박주부)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획 초대전을 열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석조각 명인 고석산씨를 비롯, 보령의 화단을 일구고 있는 박주남 화백 등 모두 3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6일부터 내년 1월15일 까지 이어간다.

갤러리 탑 박주부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장르의 보령지역 작가들과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을미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작가들과 예술에 대해 논하고 만남을 주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문을 연 웅천 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탑은 개관식 기념으로 전국우수작가 초대전을 가진 후,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전, 어린이 조각대회, 생활석공예전, 3인3색전, 드로잉전,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충남지회전, 10인 조각가 야외조각초대전, 취묵회전, 윤연희 초대전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