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20일 함정, 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의무경찰과 초청한 의경 부모·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 생활개선 자문위원회 수시회를 개최하고 또한, 군에 근무하는 아들과의 소통을 위한 병영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 수시회 행사는 그간 의경생활 개선사항 소개와 향후 계획, 의경 활동 동영상 시청,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됐다.

자문위원회 종료 후 개최된 부모와 함께 하는 병영문화 체험행사는 보령해경 소속 320함을 방문, 함정승선체험, 홋줄 묶기, 던진 줄 사용, 생활현장 견학 등 의경들의 다양한 생활상 경험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경과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부분 개선을 통해 더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