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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농협, 현 조합장 포함 4파전 양상
조양희, "재선의 조합장, 일로 평가받고 싶어"
김중희, "지역 편차없는 행복한 농협 만들 터"
최동섭, "조합 본연의 임무 충실히 수행할 터"
최효찬, "조합원이 주인인 대천농협 만들겠다"
2014년 12월 16일 (화) 15:20:56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 가나다순.

내년 3월 11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대천농협은 재선의 현 조양희(55) 조합장 3선 도전에 3명의 출마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져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천농협은 조합원 7,091명의 충남 최대의 조합원수를 자랑하는 농협으로 11월말 현재 총자산 4343억원, 자기자본 339억으로 117명(비정규직 포함)의 직원이 6개의 지점과 1개의 RPC, 마트를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보령지역 최대 농협으로 2013년도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천농협을 이끌고 있는 조양희 현 조합장은 별도의 출마선언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면서 차분히 3선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조 조합장은 "재선의 조합장 임기동안 2개 농협을 합병하면서 충남도내 최대의 농협으로 기반을 닦아왔는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을 만들어 열심히 일한 평가를 받아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중희(64) 전 상임감사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천농협을 지역간 편차없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농협, 적재적소 효율적인 인사를 통한 튼튼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최동섭(60)전 상무는 "대다수 농협이 수익창출에만 급급하고 실상 조합원 소득증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복지향상 등에는 무심할 정도로 조합 본연의 업무를 너무 소홀히 해 그 목표와 꿈을 실현시키고자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효찬(58) 전 농협시지부장은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농협을 개혁할 예정이며 각종 수익에 따른 배당과 환원사업으로 조합원이 주인인 대천농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내년 선거를 앞두고 대천농협에서 현재 추진중인 조합원 실태조사로 조합원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 최대 변수로 떠올라 4명의 후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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