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인화-남경숙作.

제17회 대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작품 전시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11명의 수강생들이 일 년 동안 틈틈이 정성들여 제작한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각, 사진, 퀼트, 지승공예 등 7개 분야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임기석 대천문화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문화학교는 사회교육의 순기능인 배움의 기회제공과 문화적 성숙을 이루기 위한 유익한 강좌를 증설하는데 힘써 건전한 여가문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문화원은 취미생활의 다양성 속에 정신문화적 성숙을 위한 문예활동에 시민 참여가 확대되고 사회적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우리고장 바로알기 교양강좌 및 문화학교를 개강해 문화적 삶의 양식을 창출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