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7일부터 9월말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총 9천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1일 72명(연인원 3,965명)의 인원이 참여함으로써 실업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3단계 사업으로 여름철을 맞아 주요도로변 등 꽃길 조성에 따른 국토공원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밖에 시특산품인 머드화장품 생산보조 및 판매지원, 중소기업 인력지원등으로 실질적인 소득증대사업에 일익을 담당토록 했다. 또 해수욕장 시설물정비 및 관리,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무의탁노인 도우미와 푸드뱅크 지원 등 당면한 현안사항과 제증명 발급 등 공공서비스 사업에도 중점투입해 내실있는 공공근로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공근로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현지감독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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