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소장 김재동)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경지 및 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지 및 재배면적 조사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농수산물수급안정 계획 수립, 농업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수요자에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보령시,서천군,부여군) 450개 표본조사구(2㏊내외)모든 필지를 직접 현지답사해 실시하며, 집단적으로 2㏊이상의 개간, 경지정리, 건물건축, 공공시설, 유휴지 등 대규모 경지증감   면적이 있는 지역은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표본조사구 내의 모든 필지에 재배되고 있는 맥류, 마늘, 양파, 겨울배추, 무 등 주요 작물의 재배면적도 병행하여 조사하게 된다.

보령사무소 관계자는 "표본조사구내에 있는 필지를 담당직원이 조사를 할 경우 해당 농가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는 각종 언론매체와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등을 통해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