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광고대상’에서 청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재학생들(김아영, 김원기, 윤소영, 이효진 이상 4명)이 인터넷 ‘배너’광고 부문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도로’라는 작품으로 ‘입선’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천3백45편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작년 1104편에 비해 2배 이상되는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작품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광고관련 기획편집사 부장급 4명이 참여해 1차 심사를 맡았으며 교수 2명 및 기획사 본부장급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최종심사를 담당했다.
입선을 수상한 청운대생들의 ‘언제나 함께하는 도로’라는 작품은 ‘춘 하 추 동 운전자와 함께 호흡하고 봉사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이미지를 산뜻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 매체 부문별(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배너 등) 금상, 은상이 각각 4편, 동상이 8편, 입선이 27편 선정되었으며 이중 배너광고는 총 9편이었다.
한편 수상작을 지도한 청운대 광고홍보학과장인 조재영 교수는 “주말에도 밤샘작업을 하며 애쓴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수 차례의 수정 지시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며 “광고의 창의성은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배경과 사회적 쟁점을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에서 온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15일(화) 오후 3시에 한국도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작품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에서 볼 수 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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