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준)는 지난 15일 유휴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주민자치위원과 면 직원이 지난 6월 17일 휴경지(남포면 봉덕리 소재) 1,000㎡에 고구마를 식재해 땀과 정성으로 키워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모두 120상자(10㎏)로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

김석준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간중에도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참여하신 주민자치위원과 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휴경지를 이용 고구마를 재배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