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20일 오후3시 제1회의실에서 관내 중등 신규교사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신규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3월과 9월에 보령으로 첫 발령을 받은 중등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 교육비전인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 및 학교 혁신을 위한 신규교사들의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한 연수이다.

박도순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원들의 학교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교사들은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오래 기억되게 가르치는 수업을 위해 교수학습 질 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 강사인 천북중학교 유병대 교장은  ‘신규 교사 열정으로 승부하라!’ 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자신의 교직생활 경험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하며 신규교사들에게 열정으로 교육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된 이윤희 교사는 “발령받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많았다”며 “신규 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을 찾게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