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보령출신 선수들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요트와 복싱에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 모두 5명이 출전한다.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보령시 요트팀은 김우현 감독을 필두로 RS-X 종목에 이태훈(보령시청) 선수, 호비16 종목에 박성빈·김다정(대천서중)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이중 김우현 감독은 요트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종합2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태훈 선수는 금메달, 박성빈·김다정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복싱에서는 여자부 60kg이하급에서 박진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요트팀 김우현 감독은 "이번 아시안게임 요트 종목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폴이 각축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