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 보령1리 희망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양근환)는 지난 5월 31일 보령1리 마을에서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식재했던 개복숭아 나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개복숭아 제초작업은 지난해 2013년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선행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원을 보령시로부터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식재한 개복숭아 200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령1리 마을은 지난해 읍내들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선행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 사업추진에 대한 실행능력 향상과 추진의지를 제고하였다.

또한, 지난 5월 중순경 봄 가뭄이 심하여 나무가 생육이 부진하여 마을 주민들이 경운기를 이용하여 물주기 등 개복숭아 나무 관리에도 많은 관심과 동참으로 주민 공감대 형성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개복숭아 제초작업에 참여한 주포면 보령1리 이향복씨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여 어느 마을보다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