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행정동우회(회장 김종하)는 매월 2회 이상 자연보호 활동이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 전직 공직자로 구성된 보령시행정동우회는 시민봉사와 선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대천천 주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4회 추진했으며, 주교면 과수농가를 찾아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민물낚시로 유명한 청천 저수지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환정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낚시꾼이 많은 저수지변 청라면 향천리 소재 만남의 광장 앞에 콘테이너를 설치, 환경정화 안내소를 운영하면서 회원간 만남과 화목을 다지고 있다.

김종화 회장은 "비록 공직을 떠났지만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민의 삶의 터가 쾌적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회원들과 자연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