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20일 오후2시 충남보령유아교육의 숙원사업인 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의 개원식을 전찬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재원생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부의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 실천 과정에서 핵심이 되고 있는 ‘유아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보령교육지원청은 2011년 9월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을 목적으로 지역의 여론수렴 및 부지확보 등에 힘을 다했다.

2년 6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13,611㎡(4,124평)의 대지에 연면적 1,969㎡(569평) 규모의 지상2층, 지하1층 건축물이 준공되었으며, 일반교실 6실과 원무실, 급식실 등의 교육지원실이 마련되어 현재 원장(양관규)을 중심으로 20여명의 교직원이 특수학급을 포함하여 총6학급(원아 110명)을 교육하는 ‘보령창미유치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이 날 전찬환 부교육감은 “보령창미유치원의 자랑스런 첫 번째 재원생이 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유치원에서 행복한 꿈을 많이 꾸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