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현 보령경찰서장은 지난 22일 명천동 소재 한내초등학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 지난달 어린이들의 싸움을 말리고 위급에 처한 어린이를 돕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민·경 협력차원에서 어린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주변 문방구 등에 설치한 것으로 위급 시 어린학생의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안전지킴이는 주변을 순회하며 학생들의 안전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령시 관내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 62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신주현 서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경륜을 활용하여 아동범죄가 없는 안전한 만세보령을 만들기 위한 지킴이로써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