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동장 김장화)은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출장해 신분증 뒷면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부착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은 주민센터 직원이 4월 2일부터 퇴근시간 이후에 6개 아파트에 출장해 약 3주간 이뤄졌으며,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대상의 약 90%에 달하는 주민이 방문해 부착했다.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한 한 주민은 "그간 시간이 없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직접 관리사무소에 와서 스티커도 부착해주고 아직도 약간은 생소한 도로명주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대천4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홍보를 위한 작은 실천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큰 홍보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 선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수요조사를 통해 아파트 뿐만아니라 다른 다중집합장소에서도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