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면장 한붕진)은 보령시 유일의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생활아이디어를 면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면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안내 및 협조 요청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증대코자 이뤄지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미 전입 재학생 대상 전입혜택 적극 홍보, 대학생들이 생활하며 느끼는 불편사항 수렴 및 개선방안 협의, 배재학술제 및 모토 쇼 홍보, 학생들의 개성 있는 시책 아이디어 제공 요청 등이 논의됐다.

송재필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장은 "행정기관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포면은 관내거주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1 맞춤형 전입신고제', 전입신고 후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부착 서비스 제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