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읍장 김호원)은 주민불편사항 신고제에 스마트폰을 도입,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주민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웅천읍은 이를 위해 26일 오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불편사항 신고 모니터요원 57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신고토록 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쓰레기 불법 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 속 불편을 사진을 찍어 위치정보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담당 공무원에게 신고해 민원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사진과 위치정보가 함께 접수됨에 따라 담당공무원은 주민 불편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신속한 처리를 하게 된다.

웅천읍은 이번에 위촉한 주민불편사항 신고 모니터요원의 활동사항을 평가해 매월 우수요원 10명에게 상품(머드비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원 읍장은 "모니터요원들의 활동으로 지역주민 불편사항이 신속하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3.0 시책과 연계,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