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은 6일 오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결의대회 및 합동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교통연수원, 보령시청(시장 이시우),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실천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 만들기와 교통안전에 관한 지역 활동 확대와 자발적 안전운전습관을 강화 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대회후 실시된 캠페인은 참가자 모두 어깨띠를 둘러메고 140개의 피켓과 60개의 현수막을 들고, 문화의 전당에서 재래시장 및 시가지를 돌아오는 가두행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차량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운전자들과 출근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지도 활동 등 기초질서와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지도·홍보 했다.

특히, 교통캠페인 홍보전단지와 행사 전 참가자들에게 배부된 교통품격높이기 운동 스티커를 자신의 차량 뒷 유리에 모두 부착하면서 교통안전의식과 안전지킴이에 대한 자부심을 극대화 시켰다.

정재택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보령시에 세가지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첫째는 교통사고 제로비젼을 통하여 교통사고 사망자가 하나도 없는 만세보령, 둘째는 교통품격, 사회품격, 서비스품격 등 전반적인 보령시의 품격이 높아져서 세계인이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명품보령, 셋째는 관광스위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보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