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는 5일 97연대장 주관으로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화력이 함께하는 군·경·관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대항군 침투를 시작으로 보령화력 5분대기조 출동, 97연대 저격반 배치, 보령경찰서 초타대 출동, 자율소방대 화재진압, 보령소방서 앰뷸런스 사상자 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참가자들은 "국가중요시설의 보호, 방호가 위기상황에서 국가의 초석이 되는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되어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보령화력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의 합동보안훈련이 평시부터 위기시를 대비하는 훈련절차를 숙지하고 금번과 같은 훈련이 지속적으로 계획될 때 국가안보와 안녕이 담보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