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9일 오전 9시 경찰서 서정에서 경찰서장과 경찰관, 후임 대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한○○ 의경에 대한 전역 환송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의무경찰 대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영예심을 고취시키고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경찰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서장 이하 전직원과 대원들이 현관에서 정문까지 도열하여 전입하는 대원을 반갑게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역하는 대원 또한 모든 구성원이 뜨겁게 축하해 주는 환송식을 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환영식 8차례를, 환송식 3차례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전입하는 대원은 물론 전역하는 대원들이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환영식과 환송식을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