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12일 대산항 국가부두 종합상황실에서 항만보안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항만보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항만보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만시설 보안책임자들의 이해증진 및 보안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9개 관할 항만시설 보안종사자 (PFSO)들이 그동안 항만보안에 많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항만보안활동 우수사례발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항만보안관계자 간담회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항만보안의 실효성을 확보 할 수 있었다"면서, "항만시설 보안종사자들의 항만보안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