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제 8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기간인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동안에 태권도, 복싱, 요트,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4종목이 보령에서 실시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태권도를 비롯한 4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천 5백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충남에서 뿐 아니라 보령에서도 처음 열리는 대회여서 과거의 그 어느대회 보다도 문화적, 환경친화적, 화합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체전 준비상황실 설치 운영에 들어갔으며 개최에 필요한 부서별 인력, 차량등 행정지원과 경기장별 완벽한 시설보완 보수등 준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죽도 관광지와 용두해수욕장 사이에 작년부터 20억원을 투자해 완공중인 요트경지장의 합숙소, 관리실 등 복시시설이 4월 준공예정에 있고,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의 경기코스인 대천해수욕장의 수영코스, 여인의 광장에서 남포방조제 도로까지 싸이클·육상코스의 점검이 끝났으며 4월에 도로보수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태권도 복싱경기가 실시되는 대천체육관, 충남정심원 체육관, 대천중학교 체육관에 대한 시설도 대회 규모에 맞게 개·보스를 할 계획에 있으며 이에 앞서 대천체육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령 장사씨름대회 개최에 맞춰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로 보수완료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문화, 환경, 화합의 전국체전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절, 질서, 청결 등 보령시민의식을 심어주자."고 당부했다.
2024.7.25 목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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