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 사회봉사단은 18일 아동복지시설인 보령육아원과 대천애육원에서 꿈나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크리스마스 사랑의 산타 활동'을 시행했다.

복지시설 위탁아동 9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에 앞서 복지관 아동들에게 미리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를 통해, 개개인별 원하는 물품에 정성이 담긴 포장과 행복의 문구를 더한 선물을 준비했다.

봉사단을 행사 당일 산타복을 입은 20명의 보화산타들은 복지기관을 찾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O/X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보령화력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달 후원해준 간식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2013년도가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한편, 보령화력 사회봉사단은 지난 1월부터 매월 한차례 복지기관을 찾아 치킨, 피자, 팥빙수 등 간식을 후원해왔으며 신바람야유회, 씨네마데이 등 Seasonal Special Event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