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 신임 본부장에 정덕한씨가(56세, 사진) 취임했다. (이하 보령화력본부)
보령화력본부는 12일 오전 본부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덕한 신임 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정 신임 본부장은 경남 김해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69년 한전에 입사해 입지, 건설, 환경 관리처를 거쳐 보령화력 제1발전소장, 인천화력발전소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다 이번에 보령화력본부장으로 발탁되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보령화력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최대의 화력발전소이며 한국중부발전(주)의 핵심사업장에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령화력본부는 우수인력과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업장이라며 직원 여러분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또 “앞으로 보령본부가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원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 신임 본부장은 34년동안 발전소 건설·발전·환경관리 분야 등 외길을 걸어온 정통 전력인이며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많은 직원들에게 덕망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 사고로 업무추진력이 강하기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용숙(49)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등산 등 이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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