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공직자의 외국어능력을 배양하고 자치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 행정인을 양성하기 위한 공무원 외국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6일부터 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장외 1개소에서 영어 초·중급반 및 일어 등에 대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강하는 공무원은 영어 39명과 일어 26명 등 총 65명으로 일주일에 2∼3일씩 각각 1시간 30분간 강의하며 외국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오는 7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외국어교실 운영 결과 우수자에 대하여는 충청남도에서 시행하는 외국어 경시대회에 참가시키는 한편 공무원 1인 1외국어 익히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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