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에서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눈높이와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 및 자기보호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기보호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각 학교 실정에 맞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권선희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센터에서 집합교육을 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8시간에 서 1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장형주 교육장은 “성교육 및 인권보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에서 건전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보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에서 11월까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인권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