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정성희)는 6일 보령지역 출신 한나라당 전국구의원인 김락기의원을 방문, 내현지구 중규모 농촌용수개발 등 2003년 업무추진현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보령지사 관계자는 “남포지구 배수개선사업과 대천2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등 신규추진사업은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따라서 늦어도 2004년도에 사업이 착수되어 지역민원을 해소하여 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사업이 조기에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남포면 삼현리, 주교면 주교리 지역 614ha에 대해 저지대 복토, 배수문확장, 배수장설치 등 홍수지 침수방지를 위한 사업으로써 총 사업비는 2백 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도에 기본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대천2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주교면 주교리 지역 222ha에 대한 경지정리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4억원이 소요되며 1997년도에 기본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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