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 김부권作.

제22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용)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보령지역을 기반으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등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28명의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부문별로는 한국화 3명(강일만, 김? 용, 송인숙), 서양화 6명(권오경, 김부권, 이병민,?이상옥,?이종목, 조진행), 조소 1명(리춘호), 공예 4명(김일환, 이상민, 이정석, 임성빈), 서예 7명(김선주, 심영종, 윤미숙, 이금복, 임기석, 정순환, 최미자), 문인화 7명(강인숙, 김을자, 손혜경, 신화성, 윤학미,?이종신, 조숙자)이 각각 참여했다.

김용 지부장은 "스물두번째 맞는 보령미술협회전을 통해 지역미술을 선도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미협 보령시지부는 1991년에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설립돼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매년 미술협회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