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지난 19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매일 두 시간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교실을 운영했다.
 정보화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무료로 제공됐으며 컴퓨터 기초지식에 대해 교육하여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평생교육의 효과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컴퓨터와 친구 하세요’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컴퓨터 교실에는 지역주민 10여명이 참여하여 컴퓨터 자판 익히기,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정보검색,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쉽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재웅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 활용 세상에 발맞추어 가는 스마트한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옥계초 컴퓨터 교실에 참여한 할아버지, 할머니,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정은 어린 손자, 손녀, 자녀들에게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