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차종영)에서는 지난 8일 학부모 평생교육 ‘비즈공예교실’을 개강했다.
 학교와 학부모회가 공동 주최로 실시하는 비즈공예교실은 8월 14일까지 5일간 열리게 되며 첫날인 8일 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구슬끼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5학년 김경수 학생의 어머니 최미정씨는 “비즈 공예는 처음 해보는 건데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니 정말 좋아요”라며 완성된 공예작품을 들고 기뻐했다.
 차종영 교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하는 이번 평생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계속 고민하겠다” 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