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12일 개최되는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대천체육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전국단위 장사씨름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홍보물설치 및 대회장 준비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일 기획예산, 섭외홍보, 교통질서, 봉사 등 4개분과 31명으로 대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시는 각 부서별로 대회준비를 분담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관내 주요장소 및 인근 시군 등 24개소에 홍보용 프랑카드를 설치하고 110개 유관기관 단체에 홍보협조를 의뢰하는 한편 시 인터넷홈페이지를 이용, 적극적인 대회홍보에 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씨름대회가 보령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대회인 만큼 완벽한 준비를 통해 대회를 차질없이 치뤄 보령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의 이목이 대회에 집중되는 만큼 이를 활용해 보령시 방문의 해를 맞아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보령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대회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서울대회 장사인 염준원을 비롯, 골리앗 김영현, 기술씨름의 달이 이태현 등 쟁쟁한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보령장사씨름대회는 12일 단체전, 13일 백두장사전, 14일 한라장사전, 15일 천하장사(보령장사)전이 열린다.
한편 시는 1일부터 보령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각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대회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1인기준 일반 5천원, 학생단체 3천원, 회원권(4인관람)은 1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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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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