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씨의 특강이 8일 오후 4시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10번째 강연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정해씨는 '미스 춘향 진' 출신이며 판소리 명창 김소희의 직계 제자로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대종상 신인여우상',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겸 국악인이다.

또한 우석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기록문화 홍보대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대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학과 전임교수,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음악으로 세상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우리음악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비바보령 아카데미가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으로 정착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바보령 아카데미는 9월에는 한의학박사 김혜남 원장을 초청 건강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를 초청 웃음경영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