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창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8일 다목적실에서 4~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제1회 학생자치 모의법정을 개최했다.

 대창초등학교(교장 차종영)에서는 지난 28일 다목적실에서 4~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제1회 학생자치 모의법정을 개최했다.

학생자치법정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상?벌점 제도를 활성화하여 벌점 20점인 경미한 교칙 위반 학생들을 일방적인 교사의 지도 및 훈계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 법정 구성원인 학생 동료가 정한 긍정적 지도를 경험하는 방식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생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학생자치 모의법정의 사건제목은 과벌점자 평결로, 20점 이상의 과벌점자가 없어 자치법정 임원인 실무지원팀을 임의로 과벌점자로 정하여 법정 개최했다. 

4~6학년 학생들이 진지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서기, 법정경위, 재판장, 검사 및 변호인, 배심원등으로 구성된 학생자치 모의법정이 진행됐다.

차종영 교장은 “학생자치 모의법정이 대창초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생활지도를 이루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