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종락)는 13~14일 2일간 천안상고에서 개최된 2013학년도 충남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서 참여한 전 종목에서 모두 순위권에 들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창업아이템 부문 1위, 경제 골든벨 금상2명, 은상1명, 금융실무 은상1명, 동상1명, 정보활용능력 은상1명, 동상1명, 진로포트폴리오 은상1명, 회계실무 동상1명, ERP 동상1명이 각각 입상했다.

이같은 결과는 학생과 지도교사의 피나는 노력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취업 목적으로 실무능력을 쌓기 위한 금융동아리와 회계동아리, ERP동아리 등의 운영을 통해 거둔 성과다.

수상 학생들 중 상당수는 9월에 있을 전국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오종락 교장은 "금융 특성화고답게 금융 및 회계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실무에 강한 금융 인재를 양성하여 금융기관 및 우수기업체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1년 금융특성화고로 재편한 후 작년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에 다수의 합격과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42%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등에 합격하는 등 서해안 시대의 유일한 취업중심 금융특성화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