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초등학교(교장 유병하)가 26일 당진해양관광공사(사장 한장석)와 교육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는 안보교육의 산실로 평가 받고 있는 당진해양관광공사의 공식 최저 요금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견학시 안내 설명 및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장석 당진해양공사 사장은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학생들의 안보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런 교육 협력이 확대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 안보관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해양관광공사는 지난 3월 개최한 제3회 학생 안보글짓기대회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에는 '안보해양여름학교'를 운영하는 등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