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이은성)는 농어촌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취약분야 농업생산기반시설 맞춤정비 작업에 금년 말까지 농한기 유휴노동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금년에는 4천4백만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정비 88개로선 16,476㎥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유휴인력 182명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와 보수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는 보령지사 관할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집중정비 준설사업에 54백만원 예산을 투입, 연인원 2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은성 지사장은 "금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의 차질 없는 수행에 관내 농촌지역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참여시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위주로 선발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함으로써 농업기반시설물 보호는 물론 선량한 시설물 관리로 재해 사전예방은 물론 녹색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