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만식, 부녀회장 이영식)는 지난 21일 성주5리 최병원(80세,남)씨 집에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병원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집에 바람막이가 없어 빨래를 널기도 어렵고, 겨울철 단열이 안 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만식 성주면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는 새마을정신에 맞게 주민의 어려운 주거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집고쳐주기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월 환경정화활동과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헌옷모으기 캠페인, 무연고묘 벌초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쌀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