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25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과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하고 테이져건(전자충격기) 실사 교육을 실시했다.

손종국 서장은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훈령)에 따라 공무원이 준수해야할 행동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새 정부 출범과 북 전쟁불사 위협과 같은 현재 상황에서 공직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청렴한 직무자세와 기본임무에 충실히 임해야하는 것"이라며 청렴경찰의 자정의지를 강조했다.

또 "인권침해사례는 절대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인권존중의 직무자세를 강조하고, “인권은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것”이라며 인권존중경찰로 거듭날 것을 수차례 당부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4대 사회악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각 기능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기능간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근본적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교육에 테이져건(전자충격기)을 직접 실사해보는 시간을 마련, 현장직원들이 정확한 사용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