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21일 보령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상대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음주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4대 교통무질서 단속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과속 △신호위반 △주·정차 금지 위반 등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의 주 원인인 행위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4대 교통 무질서행위로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주행 △방향지시등 미점화 행위를 예시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 등이 먼저 높은 수준의 교통안전 의식을 갖추어야 시민들의 선진교통의식을 공유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자치단체와 운수업체 등에 대해 이같은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4대 교통 무질서 행위 추방’에 더욱 무게를 두고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