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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매립장반대투쟁위'로 개칭, 존속키로
변호사 선임 등 적극대응 결의
2001년 03월 19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웅천폐기물매립장 증설허가 반대 투쟁위원회(상임위원장 이풍우목사·이하 투쟁위)는 15일 웅천농협 2층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대한 인준과 보령시의 매립장 확장 부적정통보에 따른 향후 대책을 숙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민들이 회의장에 속속 입장 매립장과 환경문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줬다.
7일 시청에서 가진 집회 보고와 함께 보령시가 (주)보령화성산업으로 보낸 부적정통보와 사업계획서 반려한 사실을 9일과 10일 팩스와 우편으로 각각 전달받은 상황 등 그 동안의 경과보고를 마친 투쟁위는 이어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투쟁위는 사업주가 사업을 포기할 때까지 투쟁위를 존속시키기로 하고 보령시가 부적정통보를 했지만 행정소송, 행정심판 등이 진행될 때 주민의 강한 반대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투쟁'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되 기존 매립장과 매립장 증설을 모두 반대한다는 의미를 살려 '매립장반대투쟁위원회'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
투쟁위는 또 임원진의 수를 늘려 여러사람이 함께 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고문과 부회장을 수를 대폭 늘리고 청년, 홍보, 여성, 지역개발, 환경, 문화체육 등 6개의 분과를 새로 만들어 조직적인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투쟁위는 사업주의 행정심판청구와 제반 법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민이 함께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여타의 법적인 문제에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투쟁위는 지난해 불거졌던 매향리 미군폭격장 웅천이전문제와 관련 접수된 주민성금과 지출내역, 또 웅천읍환경대책위원회가 (주)보령화성산업으로부터 받아 낸 매립장 사후관리기금 공개를 요구하기로 하고 이러한 입장을 보령시장과 웅천읍장에게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투쟁위에 접수된 성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투쟁위 이 상임위원장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으므로 상임위에서 공개하지 말자고 결의했으나 성금기탁자가 대부분 단체인 경우가 많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mplan@pory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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