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에서 중등부에서 박시은(한내여중 1) 양의 '시원한 계곡'이 영애의 대상을 차지했다.

201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에서 보령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와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3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에서 중등부에서 박시은(한내여중 1) 양의 '시원한 계곡'이 영애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 에서 박서영(대천초 5) 양의 '소중한 물!'이 우수상을, 중등부에서 한승연(한내여중 2) 양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계곡'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김성진·곽운계(청룡초1) 어린이가 특선을, 이시원·김예슬(청룡초1, 2), 권예원(대천동대초4), 김채령(한내여중3), 홍혜주(대천여중1) 양이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이 될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두 달 동안 도내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모두 107개 학교에서 총 459점(초등 84개교 426점, 중등 23개교 33점)의 우수작들이 대거 응모했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 및 입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22일(금)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