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중학교(교장 임혜준)는 2월 5일 교장실에서 이귀범 이사(글로벌선진학교,이하 GVCS)를 비롯하여 ‘국민행복 3.65 본부’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월 4일 임혜준 교장이 글로벌선진학교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기 방문한 것을 계기로 GVCS의 원의중학교에 대한 답방 형식을 빌어 학교의 현안 과제 해결을 모색하고 학교 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찾고자 이루어졌다.
 임혜준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의 특색 사업 소개와 더불어 부적응 전입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지도의 성공 사례를 발표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청소년비전센터의 원산도 설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귀범 이사는 원의중학교의 성공 사례가 일반 학교로 확산되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청과의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선진 교육 도입을 강조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원의중학교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밀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GVCS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간의 공동 사업 추진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협의했다.
 임혜준 교장은 “이 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경영 전반에 반영할 것이며 특히 GVCS와의 자매 결연은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