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이은성)는 설명절을 맞아 대천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농지연금으로 효도하세요” 라며 농지연금 홍보에 나섰다.

농지연금은 65세 이상의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다가 가입자가 사망을 하면 그 동안 수령한 연금채무를 담보농지 등을 매각하여 상환 하는 제도다.

이번 홍보는 고령의 농업인들이 농지연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의 적극적인 권유와 동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님들이 농지연금에 가입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연금은 2011년 정부에서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도입하여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급방식은 5년, 10년, 15년 등 기간형과 평생 동안 지급받는 종신형이 있다.

또한 연금가입자의 연령과 담보농지가격에 따라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이 결정된며 올해 70세 농업인이 공시지가 2억원의 농지를 종신형으로 가입하면 매월 77만원씩 평생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 가입등 궁금한 사항은 전국 어디든지 한국농어촌공사 해당지사(전화1577-777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