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재향군인회(회장 문건수)는 지난달 28일 대천문화원에서 정기총회 및 율곡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이시우 시장, 김정원 시의장을 비롯해 10개 안보단체장과 향군 회원등 250 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한해간의 사업보고 및 김익현 자문위원 등 유공회원 6명에 대한 표창과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준성(6.25참전유공자회) 회원에게는 생계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정기총회가 끝난 후 실시된 율곡강좌는 새터민 전영란 강사를 초빙해 북한사회의 생활상을 들으며, 북한사회의 폐쇄성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주민들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