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체육회(회장 이시우)는 28일 오후 6시 대천웨스토피아에서 ‘2012년도 체육인 밤’행사 및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올 한해 보령지역 체육성과를 자축하고 체육인들의 친목도모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이사,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서산에서 개최된 제64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보령체육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3명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선수단에게 포상금이 전달됐다.

종목별로 ▲종합성적 우수에는 복싱, 게이트볼, 유도, 검도 ▲구기종목 단체입상에는 게이트볼(여자일반, 남자일반), 검도(중학부), 탁구(남·여 초등)가 받았으며 금메달 22명과 은메달 26명, 동메달 42명에게는 개인별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시우 체육회장은 "올 해도 많은 시정성과와 함께 체육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시민 삶의 질이 빛나고 체육발전을 통한 보령시 위상 제고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